박종일기자
방역 소독
모기 유충과 성충의 개체수를 낮춰 감염병을 예방,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밖에도 구는 다양한 방역소독을 연중 펼치고 있다. 2개반 8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투입, 아파트 지하시설과 정화조, 하수구 등 방역취약시설 및 취약지역의 모기 서식처를 조사·방제한다.또 1000여개 소독의무 대상시설을 독려, 방역 요청시 24시간 내에 처리하는 '모기신고센터'를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의 예방적 조기 방제를 위해 관악산 주변 5개 지역의 검체를 채집, 지난 24일 보건환경원에 의뢰했다.유종필 구청장은 “감염에 대한 0.1%의 가능성도 차단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사람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