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를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소통을 통한 청년문제 해소에 팔을 걷어붙인다.시는 29일 배재대와 공동으로 ‘응답하라, 나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자리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 콘서트는 지역 유수의 기업대표와 대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는 기업 인사담당자의 인사채용 원칙과 방법, 대학생들이 느끼는 취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버스’를 통해 기업채용설명회를 여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특히 이 자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JBL 이준배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용기를 북돋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 시장은 “대전은 올해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대전’의 원년으로 정하고 청년 취·창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젊은 세대가 느끼는 현 시대의 문제점과 고민을 공유하고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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