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4일 프랑스 장 마크 에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의 철저한 이행과 EU 차원의 대북제재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프랑스 정부가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직후 선제적으로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제공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데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양국이 한·EU FTA를 기반으로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혁신적 창업기업들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장 마크 에호 장관은 창조경제 분야 협력 강화, 대학 및 학생 교류 증진, 언어교류 장려 희망 등을 담은 올랑드 대통령의 친서를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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