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기자
청담준클리닉 박승근 원장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이 찾아왔다. 봄꽃 개화시기를 기준으로 지역마다 축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나들이를 위한 여성들의 준비가 분주하다.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에 맞춰 외모를 새롭게 가꾸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경우 비교적 쉽게 외모 변화를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미용성형이 '필러(filler) 시술'이다.필러는 피부 진피 속에 피부 탄력 성분과 유사한 물질을 주입해 피부 연조직의 결손을 보충하고, 얼굴에 볼륨감을 만들어주는 쁘띠성형 시술이다. 피부에 볼륨감을 더해주고, 처진 피부를 개선시켜 동안을 지닐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일반적인 성형수술과 비교해 비용이 저렴하고, 시술 후 즉각적인 일상생활 가능해 비용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부, 취업준비생, 예비 신부에게 인기가 높다.상봉역 청담준클리닉 박승근 원장(전문의)은 "필러시술은 낮은 콧대나 콧등에 주사제를 주입해 자연스럽고 예쁜 코필러 모양을 만들어 주며, 그 밖에도 이마필러와 팔자주름필러, 무턱필러에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이어 박 원장은 "최근 필러 시술의 응용 범위가 넓다 보니 젊은층은 물론 중ㆍ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필러 시술에 사용되는 필러는 종류에 따라 시술 부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시술 전 충분한 진료상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뉴라미스필러, 레스틸렌필러, 쥬비덤필러, 더채움필러, 이브아르필러 등 FDA, KFDA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은 히알루론산필러와 PMMA성분으로 10년 이상 지속효과가 있는 아테콜필러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또한 콜라겐생성을 도와 자연스럽고 오랜 효과를 자랑하는 스컬트라, 엘란쎄 등 콜라겐필러도 각광받고 있다. 필러 시술 시에는 가늘고 둥근 캐뉼라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뉼라는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붓기, 멍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