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이 사용한다는 치약...뭐길래?

근래 들어 잇몸에 좋은 치약을 알려달라고 하면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치약을 추천하는 치과나 약국이 많다. 일반 치약에 든 화학적 성분의 독성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은 연마제 성분, 계면활성제등의 유독성 화학 성분을 뺀 치약만큼은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 특히 술, 담배를 즐기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30, 40대의 경우 치과나 약국에서 한두 번쯤 치간 칫솔과 함께 無계면활성제 치약을 추천 받았다 해도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치주염 등 잇몸질환 발생률이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하는 이들 세대에겐 미백 등 미용보다는 잇몸과 치아 관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치약들은, 사용시 풍성한 거품이 발생되어 양치질을 할 때 더 깨끗하고 개운한 기분이 들게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특히 치약 속 ‘계면활성제’성분이 바로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내는 주요 성분인데, 이는 피부 점막과 위 점막을 자극해 위장 장애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구강 내 점막을 건조시켜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인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사진제공 = 고려생활건강 www.korcare.co.kr<br />

최근 생활건강 전문기업 고려생활건강에서 ‘Good Goods(굿굿즈)’ 치약을 론칭하여 화제다. ‘굿굿즈 치약’은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화학합성계면활성제, 불소를 함유하지 않았으며, 치아의 마모를 유발시키는 연마제의 함유를 최소화하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착한치약’으로 불린다. 뿐만 아니라 식약처로부터 치은염, 치주염 예방, 잇몸질환예방, 치주질환예방, 충치예방, 구취제거, 치태제거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효능,효과까지 검증받은 치약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치주염은 치아주위를 둘러싸고 붙어있는 치조골이 세균의 감염으로 파괴되어 생기는 염증이다. 우리나라 성인 4명 가운데 1명 꼴로 나타나는 구강질환 가운데 하나이며, 특히 40대 이상 성인 70%에서 발병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로 흔하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멀쩡한 치아를 드러내야 하는 심각한 질병이기도 하다. 고려생활건강의 굿굿즈 치약은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구취를 제거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뛰어나다. ☞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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