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FC(설계사)들이 직접 만든 필통과 학용품 세트를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장남간을 가져본 적 없는 해외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후원자가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선물하는 기부활동이다.지난 한 달간 미래에셋생명 FC 300여 명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펭귄 모양의 필통을 정성껏 만들고 연필과 지우개 등 각종 학용품을 챙겨 넣었다.이 세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 빈민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미래에셋생명은 바쁜 업무로 정기적 봉사활동이 어려운 FC들을 위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기부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신생아 모자 뜨기,손수건 만들기 캠페인에는 지난해 총 770여 명의 FC가 참여했다.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꾸준히 진행되는 미래에셋생명 FC들의 기부와 봉사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어린이들을 돕고자 하는 진정성이 담겨있는 따뜻하고 소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FC와 임직원 모두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