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등 2곳 결선투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김보경 기자]새누리당의 4.13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현역의원 3명이 또 낙천했다. 지금까지 공천에서 떨어진 의원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0대 총선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17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대전 중구에 공천을 신청한 이에리사 의원(비례대표)과 정문헌 의원(강원도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안홍준 의원(창원·마산회원구) 등 3명이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 지역구에는 각각 이은권·이양수·윤한홍 예비후보 등이 공천장을 쥐게 됐다.서울 강동갑 현역인 신동우 의원을 비롯해 강동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재영 의원(비례대표), 유재중 의원(부산 수영구), 김진태 의원(강원도 춘천시), 이군현 의원(경남 통영·고성) 등 5명은 경선에서 경쟁자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부산 진구갑의 나성린 의원은 정근 예비후보와 함께 결선투표를 거쳐야 본선행 티켓을 쥘 수 있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을도 서영석·이사철 예비후보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서울에선 ▲광진구을 정준길 ▲성북구갑 정태근 ▲노원구을 홍범식 ▲금천구 한인수 등의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 부천시오정구 안병도, 제주시을 부상일, 세종시 박종준 예비후보 등도 본선에서 야당의원과 맞붙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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