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불예방 캠페인·산지정화 활동 전개

[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목포시가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달산 달성공원에서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국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 목포시가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유달산 달성공원에서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국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목포시는 본격적인 개화철을 맞아 관광객 및 등산객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불조심 전단지를 배부했다.또 산불조심 결의문 낭독, 산불진화대원의 진화 시범훈련 시연과 함께 ‘다함께 산불방지에 참여하자’는 산불조심 동참 서약서를 받고, 등산로변 쓰레기도 말끔히 수거했다.아울러 등산객들에게 화기물 지참하지 않기, 버너 등을 이용한 취사행위 금지 등을 당부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산불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불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불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취약지 감시활동 등 철저한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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