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농장· 보성군새마을회, 보성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푸르메농장(대표 조정희)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겼다.<br />

"지역사랑 동참! 배가 되는 기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의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푸르메농장(대표 조정희)과 보성군새마을회(회장 박임순)에서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에 장학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각각 전달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겼다. 득량면에 위치한 푸르메농장은 종오리 20,0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과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조정희 대표는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장학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육성 사업에 미력하나마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새마을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300여명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이며, 지난 보성차밭 빛축제장의 향토식당 운영 수익금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했다.

보성군새마을회(회장 박임순)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겼다.<br />

박임순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발전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호배 이사장은 “우리지역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이 모여 전달받게 된 소중한 장학금을 어려운 형편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장학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기금 목표액을 당초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현재 장학기금 총액이 114억원에 이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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