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일 에이티젠 주가가 9% 넘게 상승 중이다.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에이티젠은 전일 대비 3500원(9.30%) 오른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젠은 3일(현지 시간) 미국 ABC 방송사의 아침뉴스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 유방암 전문의 크리스티 펑크 박사가 에이티젠의 NK뷰키트를 활용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사후 모니터링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집도의로 유명한 의사가 방송에 출연해 NK뷰키트를 소개하면서 NK뷰키트의 미국 내 인지도가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회사 관계자는 “삼중음성유방암은 재발률과 전이율이 높아 치료 후에도 혈중 종양 세포(CTCs; circulating tumor cells)나 순환 종양 DNA(ctDNA)를 꾸준하게 관찰해야 한다”며 “NK뷰키트로 측정할 수 있는 NK 세포활성도는 CTCs 및 ctDNA 숫자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 환자 예후 감시에 유용한 수단이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