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상자텃밭에서 기른 수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개인은 가구 당 1~2세트,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분양접수는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2일 오전 9시부터 분양수량 700세트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분양가격은 1세트 당 7200원이다.상자텃밭 3월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옛 대한전선부지(시흥동 113-121)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시범상자를 배치해 전문강사에게 씨앗 파종방법 및 친환경농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금천구는 2013년 344세트, 2014년 899세트, 2015년 699세트의 상자텃밭을 주민에게 보급했다. 유병관 마을자치과장은 “상자텃밭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입소문을 타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주고 어른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자텃밭 분양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또는 금천구청 마을자치과(2627-188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