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귀향 포스터. 사진= 귀향 배급사 와우픽쳐스
귀향 위안부로 끌려가는 피해 할머니 스틸. 사진= 귀향 배급사 와우픽쳐스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귀향'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조정래 감독이 해외 반응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4일 조정래 감독은 '귀향'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당시 조정래 감독은 '귀향'의 해외 반응을 묻는 질문에 "정말 놀랍게도 미국인들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울었다고 들었다"며 "미국인들은 머리가 아플 정도로 울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는 이어 "일본 와세다 대학을 다니는 유학생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그 학생이 '이 영화를 일본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해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한편 '귀향'은 1943년 14살 소녀 정민(강하나)이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전장 한 가운데서 마주한 고통과 아픔을 담은 영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