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닷컴, 中 소셜 1위 VIP닷컴과 파트너십 계약

분유, 의류, 기저귀 등 중국 내 인기품목으로 확대, 6월 매장형 플래그십으로 입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자사 쇼핑몰인 제로투세븐닷컴과 중국 3대 B2C 인터넷 쇼핑몰이자 소셜 커머스 1위 업체인 VIP닷컴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로투세븐닷컴은 궁중비책을 비롯한 경쟁력 있는 국내 상품들을 VIP닷컴의 직구 채널 한국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19일 1차 딜에서는 베이비로션, 베이비 오리진 크림 등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9개 품목을 내놨다. 궁중비책은 현재 국내 10여개 면세점에 매장을 열었다. 매장방문 고객의 60% 이상이 중국인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궁중비책의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약 220% 증가했다. 3번의 딜을 추가로 진행해 매일유업 분유, 의류, 기저귀 등 국내에서 검증되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우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 중에는 VIP닷컴에 제로투세븐닷컴의 매장형 플래그십 형태로 입점할 계획이다. 제로투세븐은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 입점에 박차, 중국 내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 경동상성, 1하오디엔, 쑤닝, 미야바오베이 등에도 자사 제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티몰 글로벌에 유아용품 카테고리 내 플래그샵 형태로 입점했다.한편 VIP닷컴은 기간한정 세일판매 방식을 특징으로 하며 중국 모바일 인터넷 쇼핑시장 점유율1위다. 주요 인기품목으로는 화장품과 유아용품이 강세이며 주 고객 층은 25~40세 여성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