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부럼, 트렌디 한 ‘넛츠 식·음료’로 즐기자

견과류 간식, 아침식사 대용식 색다른 부럼 즐기는 방식 제안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정월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월대보름 하면 아침에 온 가족이 아침에 모여 호두나 땅콩을 입에 물고 깨트리는 ‘부럼 깨기’ 풍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부럼 깨기는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옛 풍습이다. 그러나 단순히 미신으로써의 행위만은 아니다. 실제 부럼의 재료인 견과류에는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겨울 내내 상했던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만들어 실제 부스럼 예방,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지금 같이 건조한 환절기에 날씨에 섭취하면 매우 좋다. 청과브랜드 돌의 ‘미니 크런치’는 프리미엄 견과인 캐슈와 구운 아몬드를 함께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달콤한 건과일을 넣어 입안의 텁텁함을 방지하고 영양적 균형을 맞춘 제품이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제로인 이번 제품은 네모난 큐브 형태의 작은 제품 크기로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한 손에 잡히는 포켓 사이즈로 출시돼 정월대보름에 간편하고 깔끔한 부럼 대체 간식으로 제격이다. 정월대보름 아침, 오곡밥도 부럼도 어렵다면 견과류가 풍부하게 들어간 아침식사 대용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켈로그의 ‘크런치 너트 아몬드 푸레이크’는 아몬드가 12% 함유돼 있으며, 깔끔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일일 권장 영양소 기준치의 25%의 비타민과 철분, 아연이 함유돼 있어 대보름 아침 건강한 아침식사 대용식이나, 출출할 때 손쉽게 챙겨먹는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스타벅스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공략할 신제품으로 출시한 다양한 제품 중, ‘로스티드 넛츠 라떼’와 ‘월넛 피칸 카라멜’는 정월 대보름 트렌디한 부럼 음료, 간식으로 적합하다. 로스티드 넛츠 라떼는 코코넛 밀크와 아몬드와 캐슈넛이 함유돼 견과류의 고소함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한 커피 음료이며, 월넛 피칸 카라멜은 호두와 피칸을 올린 뒤 카라멜 시럽을 뿌린 빵 메뉴로 고소한 맛과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의 ‘크림치즈호두김밥’은 업계 최초로 크림치즈와 영양만점 호두를 함께 넣어 고소한 식감을 배가시킨 이색 김밥이다. 크림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바삭한 호 두 강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찾는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또한 어린 아이들을 위해 담백한 속 재료에 아몬드를 넣은 ‘어린이 아몬드 김밥’도 판매하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5월에 첫 출시된 소포장 견과류 제품으로 하루 평균 판매량이 2000개에 달하는 인기에 힘입어 최근 리뉴얼 출시한 '이디야 이너츠'는 피칸, 크랜베리, 마카다미아, 아몬드, 캐슈넛 등 5종의 견과류로 구성됐다. 또한 초콜릿 음료에 피칸을 더한 피칸 초콜릿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로 정월대보름 식후 간식으로 추천한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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