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한송이[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0(25-17 25-23 25-21)으로 이겼다. 최근 세 경기를 모두 따내며 12승14패(승점 39)로 한국도로공사(승점 37)를 밀어내고 5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흥국생명(승점 41)과 격차는 2점으로 좁혔다. GS칼텍스는 주전 센터 배유나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결장했으나 표승주(15점)와 한송이(14점), 캐서린 벨(13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다. 한송이는 역대 두 번째로 통산 득점 4000점을 돌파(4001점)했다. 현대건설은 16승11패(승점 48)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17)으로 꺾고 3연승했다. 얀 스토크가 21점을 올렸고, 서재덕(14점)과 전광인(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보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