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어촌마을 삶의 현장 체험 나서...

김성 장흥군수가 마지막 한파가 기승을 부린 17일 회진면 신덕마을에서 무산김 채취와 마른김 가공현장을 체험했다.<br />

"17일 회진면서 친환경 무산김 직접 수확에 나서"김성 군수 “장흥의 청정 수산물 확신, 어민소득 향상 위해 힘쓸 것”"청정 수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어민 소득향상 노력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 장흥군수가 마지막 한파가 기승을 부린 17일 회진면 신덕마을에서 무산김 채취와 마른김 가공현장을 체험했다. 군수 삶의 현장 속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군수가 직접 동절기 지역 어촌마을의 생활 현장을 경험하고 어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김 군수는 어선을 타고 마을 앞 바다에 설치된 양식장에 직접 나가 김 원초를 수확하고 이를 운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김을 채취하는 동안에는 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남겼다.

김성 장흥군수가 마지막 한파가 기승을 부린 17일 회진면 신덕마을에서 무산김 채취와 마른김 가공현장을 체험했다.<br />

김 군수는 지난해 1월부터 민선6기의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군민존경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화원과 쓰레기 수거, 매생이 수확, 감자수확, 노인 요양원 근무, 야간 방범순찰, 기업체 일일 사원 등 농어업 생산현장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봉사와 체험을 실시했다. 친절과 봉사를 통한 군민존중과 책임행정의 실천을 강조하는 김 군수는 평소에도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군민의 삶 가까운 곳에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체험을 마친 후 김 군수는 “친환경 무산김을 직접 수확하며 장흥의 청정 수산물에 대해 더욱 확신과 믿음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장흥군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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