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대학생 서포터즈 20명 뽑아요'

경기과기원이 올해 경기도 과학정책 등을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대학생 서포터즈 20여명을 뽑는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참신하고 생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경기과기원이 2012년부터 과학기술 성과와 도내 중소기업 홍보 등 도민의 과학기술 이해 증진을 위한소통채널로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경기과기원은 과학기술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과기원 핵심 사업 홍보 ▲과학기술 행사 취재 ▲도내 중소기업 탐방 ▲언론 특강 등 다양한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도내 거주자 혹은 소재 대학(대학원)에 다니는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3월9일 20명 안팎을 뽑는다. 최종 합격자는 3월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 간 과학기술 UCC 동영상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과기원은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서포터즈 명함, 활동 수료증, 언론홍보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분기별ㆍ조별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경기과기원 김현오 홍보기획팀장은 "지난 4년간 경기과기원 서포터즈는 기업탐방, 과학기술행사 참여, 사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277건의 홍보기사를 발굴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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