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토성 고리와 명암(明暗)의 '디오네'

카시니 호, 토성 고리에 의해 둘로 나눠진 디오네 포착

▲토성의 고리에 의해 디오네가 둘로 나눠진 모습을 연출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明과 暗의 디오네 둘로 나눠졌는데영원히 하나라네<hr/>토성의 위성인 '디오네(Dione)'가 둘로 나눠졌다. 종이 한 장 만큼의 엷은 토성 고리에 의해. 토성 고리에 양분됐고 동시에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동시에 보여준다. 디오네의 밝음과 어둠의 경계선에는 지름 101㎞에 이르는 투르누스 크레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미지는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 호가 2015년 12월에 촬영한 것이다. 이때 카시니 호는 디오네로부터 약 230만㎞ 떨어져 있었다. 카시니 호는 2015년 8월17일 지름 1123㎞인 디오네에 근접 비행했다. 카시니 호 임무가 끝날 때까지 디오네에 대한 마지막 근접 비행이었다. 당시 근접 비행으로 디오네의 중력 영역을 측정하는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수집했다. 디오네 지표면을 가깝게 촬영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번 근접 비행을 통해 과학자들은 디오네의 내부 구조와 지질학적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 데이터를 확보했다. ☆디오네와 함께 마지막 춤을~=https://www.youtube.com/watch?v=gZMAGfnk7j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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