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교복장터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는 매년 신학기 고가의 교복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을 소중히 아끼는 절약정신을 일깨워 자원 순환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지난해에는 3000여점의 물품이 접수돼 2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판매수익금 전액은 중·고등학생 35명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올해도 수익금은 녹색가게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역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가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작지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훈훈한 나눔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천구 청소행정과(2620-343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