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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사진=KBS2 '언금술사'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홍진경이 황당한 중계 방식으로 웃음을 선사했다.홍진경은 10일 방송된 KBS2 설 특집 '중계천하 언(言)금술사'에서 장동민과 한 팀을 이뤄 랜덤 영상 위에 즉석으로 중계하는 대결에 참가했다.이날 홍진경 시상식 레드카펫 영상에 배우 유아인이 등장하자 "유아인과 8년 전에 두 달 정도 만난 사이"라고 말했다.이를 듣던 장동민은 "두 달 만났냐. 채무관계냐"고 물었지만 홍진경은 꿋꿋하게 "사귀었던 사이"라고 했다. 이어 배우 김수현이 화면에 등장하자 "김수현과 양다리를 걸친 게 들켜서 끝났다"고 말했고 이민호를 보고는 "제가 얼마 전에 이민호를 스토커로 신고했다"고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