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한방에' …백화점 새콤달콤 디저트

프랑스 고급 초콜릿부터 부산 맛집 빵집까지 다양한 디저트 판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명절만 끝나면 그 때 받은 스트레스로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주요 백화점들은 이른바 '명절증후군'을 날려버릴 다양한 디저트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각종 해외 디저트부터 지역 명물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빅토르는 천연과일을 활용한 타르트, 터의 향과 풍미를 최대한 살린 피낭시에 제품을 판매한다. 이밖에 세계적인 초콜릿 축제인 일본의 ‘살롱 드 쇼콜라’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초콜릿,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향이 장점인 마카롱 등을 판매한다. 부산 명물 빵집 옵스에서는 다양한 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포근한 빵 안에 크림을 잔뜩 채운 슈크림과 갓 구워내 바삭하면서도 속을 가득 채운 고로케의 인기가 높다.라꾸르구르몽드는 25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빈티지 수제 과자점이다. 쿠키를 비롯해 누가,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프랑스 최고 명품 초콜릿 ‘라메죵뒤쇼콜라’를 판매하고 있다. 라메죵뒤쇼콜라는 연 200회 이상의 레시피 테스트를 거치는 초콜릿이다. 과도한 설탕과 크림을 빼고 가장 질 좋은 카카오 콩만을 사용해 덜 달면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일본 훗카이도에서 인기를 끈 르타오 치즈케익을 판매한다. 홋카이도의 신선한 우유로 만든 특제 생크림에 호주산 크림치즈와 이태리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사용해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인 ‘더블 프로마쥬’라는 치즈케익의 매출은 르타오 전체 매출에 85%에 달할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롯데백화점 식품부문 황슬기 수석바이어는 “디저트는 달콤하면서도 식감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어 명절에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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