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이모저모] 토마스 '아이언이 부러진 까닭은?'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내 아이언 어떡해?"'CIMB 챔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나무 뒤에서 샷을 하다가 샤프트가 부러지는 장면이다.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골프장(파71ㆍ726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 15번홀(파5)에서다. 아이언의 희생을 앞세워 페어웨이로 탈출한 뒤 기어코 '3온 2퍼트' 파를 잡아냈다는 게 놀랍다. 2013년 프로로 전향해 2014년 웹닷컴투어를 통해 지난해 PGA투어에 입성한 23세의 루키다. 11월에는 말레이시아로 날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시즌 3차전으로 치러진 CIMB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아 공동 83위(2오버파 144타)로 '컷 오프'됐다는 게 그래서 더욱 아쉽게 됐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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