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 성용' 이니셜 새긴 기성용 축구화, 과거 경매에 나와 '시합 때 신었던 신발'

기성용 축구화. 사진=선더랜드 박물관 공식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선수 기성용의 부상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축구화가 경매에 나왔던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선더랜드 박물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이 시합 때 신었던 신발"이라면서 "구입 혹은 교환을 원하는 사람은 메세지를 달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기성용이 선더랜드에서 활동할 당시 신었던 축구화를 촬영한 것. 흰색과 주황색 갑피로 이루어진 축구화 겉면에는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과 기성용의 이니셜 및 결혼기념일이 새겨져 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시즌 선더랜드로 임대돼 맹활약을 선보인 후 선더랜드의 강력한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본래 소속팀인 스완지시티로 복귀해 4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경매에 부친 축구화는 기성용의 선더랜드 행이 최종 불발된 뒤 선더랜드 박물관 측 관계자가 기성용의 신발을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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