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창 예비후보 총괄기획 ‘한국의 장관들’ 출간

[한국의 장관들]

12명의 전직 장관들 직접대담 수록…역대 장관 지혜 목포발전 접목[아시아경제 문승용]목포시 국회의원 김한창 예비후보(현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소장)가 총괄 기획한 ‘한국의 장관들’이 출간됐다. 한국의 장관들(저자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소)은 이승만 정부에서부터 현 박근혜 정부까지 역대 장관 1,000여명에 대한 분석으로 시대적 통찰과 12명의 전직 장관들과의 대담을 통해서 미래의 장관들이 가져야 할 철학과 몸가짐을 도출해 냈다. 책 전체의 숨은 결론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 대한민국의 복지국가를 위한 초대 복지기획원 장관의 출현도 기대되고 있다. 김한창 예비후보는 2일 “장관은 시대의 거울이다. 어떤 장관이 입각하는지가 정권의 정체성이며 심지어 대통령의 의지에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정권의 정체성이 규정되고 정권과 대통령의 성공여부도 판가름 된다”며 “이 책은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좋은 장관들이 입각해서 국민들의 삶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한국의 장관들의 출간소회를 밝혔다. 김한창 예비후보는 “저서에 수록된 역대장관들과의 모든 대담을 직접 진행하고 1,000여명의 장관들에 대한 분석 또한 직접 했다”며 “그러나 공무원 노조가 정책노조로 확고히 자리매김 되고, 정책연구소 또한 확대가 절실하다는 점에서 인세를 포함한 책 발간으로 인해 얻어지는 모든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을 정책연구소에 귀속되도록 저자를 행정부 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소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관들과의 대담 중에 “세계 일류상품을 만든 사람들은 항상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한 장관도 있다”며 “목포정치도 40대 신예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해 세계 일류 정치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이번 선거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목포발전을 위해 역대 장관들의 지혜 접목할 터 김한창 예비후보는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2시간여 대담을 통해 목포항의 발전에 대한 방향성의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대담 내용 중 대한민국은 국제무역항을 부산과 광양을 축으로 하는 투포트 시스템(Two-Port system 복수항구제)을 도입했는데 김성진 전 장관은 국내의 경우에는 사실상 원포트 시스템이 타당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정치적인 이유 등의 다른 논리로 만들어진 광양항도 활성화되지 못하다는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폴-(중국)양산-부산의 3개 대형 국제무역항구를 제외하고 심지어 일본의 고베도 실패했다. 그 근거로 해운항로는 안전과 역사, 관습 등을 토대로 복합적으로 만들어져서 인위적으로 국제 항구를 만들 수가 없다는 분석이다. 목포와 삼척 등 군소항구들은 지역정체성에 맞는 특화된 항구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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