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보장보험 출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교보생명은 고객이 나이나 생활방식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가입할 수 있는 '내 생활에 맞춘 보장보험(갱신형)'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을 비롯해 각종 재해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상황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실속 있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암·상해를 보장하는 생활보장 특약 4종, 수술·골절을 보장하는 일반 특약 7종으로 구성됐는데 고객은 이 중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골라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예컨대 ‘암플랜’으로 1구좌 (가입금액 1000만원)를 가입한 경우 일반암 발생시 진단비 1000만원과 함께 매월 생활비50만원을 36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고객층의 보험가입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갱신시점에 보장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최소납입보험료는 2만원 이상 납입기간은 전기납(20년)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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