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제조업 PMI가 49.4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월(49.7)보다 낮은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49.6)도 하회하는 수준이다.이로써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째 기준선 50을 넘지 못했다.PMI는 제조업 경기를 지수화한 것이다.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의 의미로 받아들인다.2014년까지 50선 위에서 움직이던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1월부터 2개월 연속 50을 밑돌면서 이상 징후를 보였다. 3월부터 7월까지는 50을 소폭 웃돌았지만 8월에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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