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제4기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제해성 아주대학교 교수가 지명됐다.국토교통부는 31일 제4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내달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건위는 제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20명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장관 등 10개 부처의 당연직위원을 포함,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018년 1월31일까지 2년이다. 제 위원장은 "국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건축과 공간 환경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국민 행복, 경제 활성화, 통일 한국을 위해 건축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고 이를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8년 12월 설립된 국건위는 여러 부처에 분산된 건축 관련 정책을 조정·심의하며 컨퍼런스·포럼·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는 건축물과 관련한 모든 규정을 통합한 한국건축규정의 개선·보완을 위한 심의도 담당하게 된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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