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틸플라워 12% 상승 … '심해저 망간단괴 개발 시험 성공'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스틸플라워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RISO)의 심해저 망간단괴 개발 실증시험 성공 소식 영향으로 29일 12% 넘게 상승 중이다.오전 11시4분 현재 스틸플라워 주가는 전일 대비 245원(12.34%) 상승한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특수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는 이날 KRISO와 심해저 망간단괴 개발 실증시험 성공했다고 밝혔다. 망간단괴는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전략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저의 검은 노다지’ 로 불리는 미래 광물자원이다.회사측은 "스틸플라워의 신기술로 개발한 라이저파이프가 국내 광물자원개발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외산제품 일색인 해양플랜트 및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에 적용되는 파이프라인의 국산화를 위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병권 스틸플라워 대표는 "신기술을 기반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주력사업의 부진을 극복하고 올해를 터닝포인트 원년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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