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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강하늘. 사진=티브이데일리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강하늘이 출연료 없이 영화 '동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강하늘은 28일 서울 중구의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동주'의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이날 출연료에 대한 질문에 강하늘은 "박정민 형, 저, 감독님 모두 받지 않았다. 개인적 사정을 세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제작진 분들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동주'는 순제작비 6억원의 저예산 영화로 상업영화 못지 않은 완성도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는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의 삶을 최초로 영화로 담아낸다는 취지에 공감해 모두가 흔쾌히 돈을 받지 않고 힘을 보탰다"면서 "대신 개봉 이후 수익이 생기면 그 부분은 배우, 감독, 스태프 전원이 함께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