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인천, 마린 루서드 신임 총주방장 임명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새 총주방장에 인도 하얏트 리젠시 델리 마린 루서드 총주방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린 루서드 총주방장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모든 레스토랑과 룸 서비스, 연회 등 조리팀 전체를 총괄한다. 스위스 국적의 마린 루서드 총주방장은 1986년 셰프로 시작한 이후 힐튼 바젤을 비롯한 스위스 내 여러 호텔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1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제발 알리 골프 리조트&스파, 2004년 오만의 그랜드 하얏트 무스카트 등에서 부총주방장으로 근무했으며 2007년에는 카자흐스탄의 하얏트 리젠시 알마티 총주방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0년 그랜드 하얏트 무스카트, 2012년 하얏트 리젠시 델리에서 조리팀을 이끌어왔다. 마린 루서드 총주방장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다양한 국제 행사 만찬 등을 담당하며 호텔 내 조리팀을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마린 루서드 총주방장은 "20여년의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한국의 현지 재료와 독특한 음식들에 대해 더 알 수 있게 되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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