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종원의 3대천왕’에 합류하는 그룹 EXID 하니가 “이렇게 좋은 직업이 또 있나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하니는 SBS 음식 정보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을 통해 MC로 데뷔해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이번 주부터 시간대를 토요일로 옮긴 ‘3대천왕’에서 하니는 30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되는 돼지갈비 편에 첫 출연한다.그는 “녹화하면서 요리 달인들의 음식을 매주 맛볼 수 있으니 감사하다는 생각뿐”이라며 “젊은 세대와 여성 입장에서 (입맛이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있는 안재철 PD는 “남자들만 진행하니 여성 입맛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면서 “‘정글의 법칙’에서도 소문난 ‘먹방’을 보여준 데다 다른 사람과의 화학작용도 좋은 하니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평소에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라며 “멤버들과 밥을 먹으러 가도 새우젓이나 소금을 항상 첨가해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런데 달인들이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음식을 먹을 때 원래 그 맛을 그대로 느끼려고 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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