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모아저축은행은 28일 인천지방경철청 남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2월, 이달 8일 세차례, 7000여만원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했다.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뻔한 고객들에게 현금인출 사유 등을 재차 질의하고 출금에 따른 인증절차를 설명하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 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세차례 막은 공로로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 매주 2회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사례 대처법 등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던 것이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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