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신세계(총괄임원 임훈) 지하1층 선물세트 코너에서는 면역력증진,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삼공사의 '정관장 천녹삼' 건강식품이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전 예약 판매 주문 건수 작년 설 대비 3배 이상 증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총괄임원 임훈)가 지난 1월 11일(월)부터 20일(수)까지 진행했던 ‘2016 설 맞이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의 실적을 집계했다. 10일 동안 운영됐던 명절 선물세트 예약판매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두 배 이상(103%), 주문 건수는 3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의 품목별 매출 신장률을 분석해보면, 지난해 판매 기간과 비교해 굴비 및 멸치세트 등의 건어물 세트에 매출이 가장 큰 비중(약 40%)을 차지했다. 이는 기업(법인) 고객의 대량 주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광주신세계는 이번 선물세트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지속되는 경기불황을 감안하여 중저가형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 대비 확대 진행했으며, 그 결과 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기 품목인 홍삼, 수삼 등의 건강 보조 기능식품의 매출이 지난 설 예약판매 때와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상일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10만원선의 실속형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특히, “사전 예약 판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선물세트 판매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