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선수 황희찬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카타르에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4강전에서 한국이 카타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황희찬(20·잘츠부르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을 포함해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불과 15분여 정도였지만 카타르의 수비진을 흔들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이에 대해 황희찬은 “감독님이 믿어줘서 활약할 수 있었다”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그는 카타르에 동점골을 허용한 직후 교체 투입된데 대해선 “처음 들어갔을 때는 아프고 불안했다”면서 “그러나 골을 먹으니 아픈 거 없이 죽도록 뛰어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말했다.부상에 대해서 “경기에 집중하니 아프지 않았다”며 “못 뛸까봐 걱정했지만 팬들이 응원해 줘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목이 아팠는데 꼭 팀이 이기도록 돕고 싶었다”며 “자신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1271003394432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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