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응팔 종영, 연인과 헤어지는 것처럼 슬프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우 김선영.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선영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평균 시청률 19.6%라는 기록적인 성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김선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그저 감사한 작품"이라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고, 무명배우인 날 알리게 해줬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마치 헤어진 연인같이 떠나가는 게 슬프다. 아직 이 작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또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결말에 대해 "시청자분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은 이해한다"면서도 "대본을 전체적으로 보면 '남편 찾기' 하나에 포인트를 맞추지는 않았다. 배우들의 관심은 그 포인트 하나가 아니라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과 전개였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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