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이영훈 우리복지재단 대표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올 상반기 중으로 주민 간담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2017년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상반기 중으로 개관한다는 계획이다.이영훈 우리복지재단 대표는 “장애당사자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은평구내 안전하고 우수한 건축물로 주민들이 자랑 할 수 있는 복지관, 장애인들이 행복해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복지관으로 건립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그동안 은평구 지역의 경우 은평구 장애인수(21,428명)는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상황임에 비하여 은평구 내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평구 구산동) 하나가 구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취약하여 은평구 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구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새롭게 건립됨으로써 증가하는 장애인 복지수요 충족과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복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면서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이 다른 영역에도 계속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