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日증시 2%대 낙폭 키워…국제유가 급락 탓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26일 일본 주식시장이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전 국제유가의 급락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08% 내린 1만6755.72에 거래 중이다. 닛케이225지수는 1.6% 하락한 1만6833.13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토픽스지수도 1.44% 하락 개장해 2.1%까지 낙폭을 확대했다.국제유가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30달러 재붕괴를 눈앞에 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85달러(5.75%) 하락한 30.34달러에 마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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