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아들 학교폭력 가해자' 사건 기자회견… 진실 밝혀지나?

김병지 아들 학교 폭력 연루 게시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병지 선수가 그간 논란이 돼 왔던 아들의 학교 폭력 가해자 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다. 김병지 선수 소속사 지에스앰은 24일 "지난 11월 인터넷 커뮤니티 및 언론에 제기됐던 김병지 선수 아들 학교 폭력 논란 관련 공식 입장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25일 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르미에르 빌딩 3층 'The Buffet' 라온Hall에서 진행되는 '진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1월4일 학부모 이씨는 자신의 아들이 김병지의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이에 김병지는 같은 학급의 학부모와 담임교사, 학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학부모 이씨에게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을 일방적인 학교 폭력 가해자로 만들었다며 명예 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3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진행되는 기자회견에는 김병지 측 법률 대리인이 함께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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