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바디, 올해 사상 최대 매출 기대…강세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인바디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25일 오전 9시15분 인바디는 전 거래일 대비 2.38%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인바디에 대해 올해 인바디밴드와 해외 매출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7.8% 증가한 883억원, 영업이익은 29.3% 늘어난 26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태국 암웨이향 25억원 매출을 포함한 아시아 암웨이향 인바디밴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의 매출 성장 기인으로 판단된다”면서 “2014년 4분기 인센비트, TV광고 등 일회성 비용 발생과 달리 지난해 4분기는 이러한 요인들이 없어 기저 효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인바디밴드의 경우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아시아 9개국이 포함된 암웨이 아시아본부에 대한 판매가 분기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암웨이의 경우 지난 1월 18일 약 45억원 규모의 인바디밴드 초도물량을 발주했다”면서 “초도물량이기 때문에 중국에서의 물량소화 여부에 따라 향후 인바디밴드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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