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다.농식품부는 중앙정부 지시사항에 따른 방역이행 실태, AI 재발방지 조치, 방역 교육, 방역 우수·미흡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15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이후 AI 추가 발생은 없지만, 지자체의 방역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점검한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는 특별점검으로 현장 방역실태를 파악해 그동안 추진한 AI 방역대책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개선 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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