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앞두고 다중시설 안전관리 강화한다

"2월 3일까지 전통시장 등 149곳 구조·전기·가스 등 합동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149개소에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2월 3일까지 10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종합여객시설, 관람장 등 설 명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없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안전성,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 취약요인, 비상시 대응 매뉴얼 비치 및 활용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현장 시정 및 조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재난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설 연휴 동안 들뜬 분위기에 자칫 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자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함께 펼칠 계획이다.이순만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점검 결과에 따른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리해 도민들이 안전한 설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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