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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식 / 사진=MBC '사람이 좋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개그맨 문천식이 자신의 삶의 이유가 '돈'이 된 이유를 전했다.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문천식은 선천적 난치병에 걸린 아들이 자신을 다시 태어나게 했다고 고백했다.문천식은 "솔직히 큰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의사에게 난치병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 그러려면 건강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정신을 바짝 차렸다"고 설명했다. 문천식의 첫 아들 주완이는 화염성 모반을 가지고 태어난 데 이어 선천적인 녹내장까지 발견됐다. 이에 태어나자마자 수술대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문천식의 가족사가 방영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성공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 꿈을 향한 민초들의 도전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