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0대 가장이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이번엔 20대 엄마가 생후 7개월 아들을 바닥에 던져 치명상을 입힌 사건이 일어났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던져 두개골 골절상을 입히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씨(21)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경기도 평택 집에서 아들 B군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때려 두개골 4곳의 골절과 뇌출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산후 우울증을 앓던 중 육아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최근 일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저버린 40대 가장도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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