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2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0.1%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대학정보공시 계산방식으로는 동결이지만 실제로는 학생 개인별로 0.1% 인하한 것이다.광주대는 등록금을 지난 2012학년도 5.1%, 2013학년도 0.2%, 2014학년도 0.2%, 2015학년도 0.3%씩 인하한 바 있다.이번 결정은 대학 재정 운용의 어려움은 크지만, 경기침체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부응하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광주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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