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2015년 한해 직방을 통한 중개거래 규모(자료 : 직방)
직방은 올해 '안심직방시스템'을 통해 매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직방은 안심중개사 제도를 도입해 ▲안심녹취서비스(가상 안심번호 사용) ▲매물광고실명제 ▲직방 안심중개사 5계명 준수 등을 운영중이다.안심중개사가 정책을 위반하거나 직방 이용자들의 '안심 피드백'(매물정보 평가·반영)으로 허위매물 신고가 접수되면 안심중개사를 유지할 수 없고 3개월 간 안심중개사가 될 수 없다. 현재 안심중개사로 등록된 회원중개업소 비율은 95%다. 안성우 대표는 "허위매물은 일부 소수 중개사들이 반복적으로 생성해내고 있어서 '사람'이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면며 "이용자와 거래규모를 성장시키는 것과 신뢰율 높이는 것이 다소 상충될 수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직방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부동산 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방을 구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4년 12월에는 방을 구할 때 '직접 부동산을 방문한다(58.8%)'는 이용자가 대다수였고 '부동산 정보 앱을 찾아본다(3.4%)'는 답변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2015년 8월 기준 '부동산 앱을 찾아본다'는 응답이 21.8%, 올해 1월 기준으로는 50%까지 올랐다. 또한 이용자들이 부동산 앱 브랜드 중 '직방'을 가장 먼저 떠올린 비율도 4배 가량 늘었다. 2014년 12월에는 20.9%였으나 올해 1월에는 84.0%를 기록했다.안성우 대표는 "인테리어나 이사 등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한곳에 집중하는 것이 차별화 전략이라고 생각하며 지난 10년간 잃어버린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