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동반급락]이종우 IBK 센터장 '1800 붕괴 쉽지 않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일 코스피가 외부 충격으로 2% 넘게 빠지고 있지만 1800선을 쉽게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센터장은 "현재 시장 급락은 중국발 리스크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것"이라며 "코스피가 밀리고는 있지만 1800 하단에서 저점을 형성하지, 쉽게 1800선 붕괴가 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그는 "중국발 리스크 외에 국내 증시를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산유국들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위기가 가장 큰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외부로부터 받은 충격으로 국내 증시가 밀리더라도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1분기 외부 충격으로 인해 약세를 나타내더라도 2분기 부터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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