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신입생 모집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월 5일까지 신청접수, 3~10월까지 맞춤형 영농정착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학교 교육은 소득창출과 안정적인 정착율 제고로 행복한 곡성만들기 일환으로 관내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에게 기초 영농기술과 현장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자 마련된다. 관내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농기계 사용법, 블로그와 SNS 사용, 시책안내 등 공통교육을 필두로 소득작물에 필요한 영농기술 이론 및 현장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귀농 실천의지 함양과 기초역량 배양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영농시작기인 3월부터 수확기인 10월까지 10개 과정 19회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귀농학교 입학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영농정착 교육은 귀농·귀촌자의 준비상태 및 재배작목에 따라 과정별로 운영된다. 시골살이의 이해, 품목별 재배기술, 현장견학 등 농업농촌 현장에 필요한 실무를 충실하게 구성했다. 교육장소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내 대청마당과 품목별 현장실습장 등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과정을 살펴보면 ▲밭농사 기초반 ▲베리류반 ▲멜론반 ▲딸기반 ▲미니 채소반 ▲자연효소반 ▲흑염소반 ▲토종닭반 ▲버섯반 ▲청년 창업농반 등으로 이뤄졌다. 유근기 군수는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착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귀농 초기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귀농·귀촌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활성화과 귀농귀촌팀(061-360-875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희망 교육대상자는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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