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부동산 무료 중개 상담
이는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의 자발적 직업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이 별도의 예산편성 없이 민·관네트워크만을 활용해 직업기부를 통한 사회봉사의 새 기틀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수요자가 구청 방문 없이도 전화 한통만으로 중개업소 연결, 부동산 관련법률 상담, 도배 및 장판서비스 등 복지혜택 제공으로 원스톱 행정지원을 통한 구민 편의에 도움을 준 점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저소득 주민 75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광진구에는 219개 착한중개업소가 등록돼 있다. 또 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5년 지적·토지업무 역점시책 평가’에서 부동산중개업 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 토지정책 ▲ 부동산평가 ▲ 부동산중개업 ▲ 공간측량 ▲ 부동산정보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중개업자가 인터넷을 통해 자체 점검하는 ‘부동산 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시행 ▲부동산 거래 시 유의사항 및 세법관련 정보 등을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부동산 정보광장’ ▲부동산 중개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인중개사 순회교육 및 간담회’ 등을 추진,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항상 현장 중심에서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과 소통한 결과 지난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새롭고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민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