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잇몸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 및 전문가 잇솔질 시행으로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아면에 불소를 도포해 치근면 우식예방과 시린 이 방지가 목적이다.이에 따라 동구는 대상자의 구강 건강, 전신상태 등을 고려해 치아의 이동성이 없는 경우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치아의 이동성이 있는 경우 치면 세마와 불소도포를 시행할 계획이다.더불어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구강 내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칫솔질 요령, 의치관리법, 식이요법, 불소용품 이용 등 구강병 예방에 따른 교육과 실습도 병행한다.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건강한 치아로부터 출발한다는 신념으로 어르신들의 구강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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