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가 산양삼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공판행사가 1~2차 완판됐다. 19일 현재는 3차 행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SJ산림조합 “3차에 걸친 산양삼 공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아시아경제 문승용]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의 산양삼 공판행사가 3차 공판행사에 접어들면서 체계적인 가격 산정기준 및 산양삼에 대한 투명성과 품질, 신뢰를 확보했다.더욱이 건전한 산양삼 유통시장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재배 임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9일 지난해 10월부터 산림조합중앙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공판행사는 소비자에게 산양삼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건강한 산양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통망을 제공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건전하고 건강한 국내 산양삼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지난 1~2차 산양삼 공판행사에는 한국산양삼협회의 추천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인증을 받은 산양삼 235박스(Box)와 125박스(Box)가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19일 개최된 3차 공판에도 245박스(Box)의 최상품 산양삼들이 출품돼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 공판행사에 참여한 한국산양삼협회 이한수 사무국장(64)은 “산양삼 소비를 위한 유통망 구축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 3천여 산양삼 재배임가들 또한 산림조합의 이 같은 활동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이 사무국장은 이어 “산양삼 공판행사가 소득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며고 “국내의 타 공신력 있는 기관들도 우리 임산물과 농산물의 유통 및 판매대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산림조합중앙회 유종석 유통지원부장은 “산림조합이 이석형 중앙회장께서 취임한 이후 본연의 목적인 조합원을 위하고 산주, 생산자를 위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1~2차 성공적인 산양삼 공판행사와 함께 오늘 3차 공판행사 또한 완판을 자신하며 산양삼 재배임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산양삼협회와 산림조합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을 모색해 3차 공판행사 이후 TV홈쇼핑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임산물시장 확대와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한중 FTA의 파고를 역으로 이용해 임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공판행사에 대한 소감과 임산물 시장개척의 의지를 나타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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